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즈키 이루마 (문단 편집) === 악식의 반지 === 모티브는 솔로몬의 반지로 보인다. 위계시험 때 위계 대신 받은 아이템이다.[* 시험 담당자인 카르에고는 이런일이 일어날수가 없다며 당황했으나, 설리반에 의하면 확률상 매우 낮지만 악마들 사이에서도 아예 없던 일은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카르에고도 모를 정도로 아주 먼 과거에 드물게 비슷한 사건이 있긴하거나 마계의 위계질서상 9계급의 높으신 분이이 그렇다니 말하니 그런가하고 넘어간 모양. 나중에 설리반이 이루마에게 귀뜸하길 애초에 악마가 아닌 인간이기 때문에 이레귤러가 발생하는것이 당연했다는 듯.] 금색을 띠는 금속에 움직이는 부위와 고정된 부위로 두 개의 고리가 평행하게 나뉘는데, 고정된 부위는 문자 데빌(소악마)/데몬/이프리트/판도루라와 눈금이 새겨져있고 움직이는 부위에는 원을 따라 움직이며 눈금을 선택하는 표시금이 새겨져 있다. 한 번 착용한 이후로는 이루마 본인도 반지를 손에서 빼지 못하였기에 탈취 불능의 귀속 아이템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는 사용자의 마력을 일정량 흡수해 보관하며 원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아티팩트지만 이루마는 마력이 없었기에 본래 사용 용도가 아닌 '다른 존재의 마력을 강제로 흡수한다.'는 부작용을 통해 마력을 비축한다. 평소에는 설리번의 마력이 충전되어 있어서 반지에 새겨진 4단계의 눈금들을 조절해 쓸 수 있고, 마지막 단계는 주문 '판도루라'를 통해 마력을 완전 해방할 수 있어서 10위계 수준의 마법도 쓸 수 있으나, 이걸 쓰면 부담으로 이루마도 기절하기에 필살기 취급이다. 악식의 반지처럼 마력을 흡수해서 저장하는 아이템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지만[* 학교 도서관에 관련 서적도 있고, 애초에 마력 비축이 딱히 반지 자체의 능력이 아니라 반지를 이루는 광물의 능력이다. 마구연의 원래 부장인 아마 키리요의 초커의 장식 또한 이런 류의 아이템이고 추후에는 이루마의 반지 형상을 본딴 아티팩트를 제작해서 착용하기도 한다.] 이루마의 것은 별격으로 정체불명의 정령이 깃들어져 있다. 정령의 이름은 아리크레드로, 이루마는 줄여서 아리 씨 라고 부르고 정령은 이루마를 이루보라고 부른다. 이 반지의 정령인 아리크레드는 이루마가 처음 주인이 되었을 당시엔 딱히 의식이 없었으나, 이루마가 모종의 조건을 이루는 순간마다 성장해왔다.[* 작중 이루마는 대략적인 타이밍이 자신이 위계를 올랐을 때와 유사해 이것으로 추측했으나 이게 진짜인지는 불명이다.] 첫 성장엔 대략적인 의식이, 두 번째 성장 때에는 이루마 앞에 직접 나타나 대화도 가능할 정도로 성장했다. 학생회 일 이후로 악마에 대해 알고 싶다는 이루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이루마의 성격을 나쁘게 만들기도 한다.[* 다만 이루마의 선천적인 선한 본질은 어디 가지 않고, 카리스마가 더해진 상황이라 남성 악마건 여성 악마건 다 반해버린다. 하지만, 기억은 그대로 남아있어서 이루마는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쳤을까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다고 아리에게 크게 짜증을 냈다.] 유원지 편에서는 이루마의 변신 주문으로 거대화해 마력포를 흡수해서 없애버린다. 세 번째 성장은 '달레트'로 성장할 때가 아닌 '헤'로 성장할 시점에 보여졌는데 이는 아리가 수확제 에피소드 이후 깊은 잠에 빠져버려서 그렇다. 그러다가 음악제 암두스키아스의 축포 소리에 놀라 깨어났다. 본인의 몸을 보통 사람 만큼 크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게 되었고[* 물론 이루마를 위해 평소엔 작은 형태를 유지한다고 한다.], 짧은 거리이긴 하지만 이루마와 떨어질 수 있다. 다만, 너무 멀리 가면 인력의 힘에 의해 강제로 이루마 쪽으로 끌려오게 된다. 상기한 대로 악식의 반지의 이름은 아리크레드(ARIKURED)인데, 이 이름 자체가 중요한 떡밥이다. 전 마왕인 소실의 마왕의 이름이 데루키라(DERUKIRA)인데 아리크레드의 이름을 뒤집으면 데루키라가 된다. 또한 이루마의 마력을 측정한 문서에서 뇌황 바알이 데루키라의 문장을 발견했다. 즉 아리크레드는 어떤 식으로든 데루키라와 연관이 있을 확률이 높다. 2021년 09월 11일 애니 2기 21화에서 마왕의 목소리가 아리크레드와 같아 더 확신을 주게 되었다. 이루마의 차기 마왕 떡밥에 불을 지핀 아이템으로, 예로부터 마계에서 전해져 내려온 예언서에서 명시하기를 차기 마왕을 '이국의 땅에서 내려와 오른손에 황금의 반지를 품을지어다.'라고 지목하는 구절이 있다. 이 문장을 소개하면서 이루마가 악식의 반지를 획득하는 장면을 대놓고 연결시켜 놨기에 독자들은 이루마가 차기 마왕이 된다는 사실을 확정적으로 취급하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